엔켐, 美관세로 ‘초대형 반사이익’ 기대 “中 전해액 제품 최대 84% 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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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춰 관세 리스크가 없는 엔켐의 전해액 제품이 중국산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공급 확대의 기회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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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현지 생산 설비 갖춘 엔켐 ‘관세 리스크 제로’… “반사이익 기대감 ↑”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이차전지 전해액 선도기업 엔켐은 미국 정부의 대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 대규모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생산 인프라를 갖춰 관세 리스크가 없는 엔켐의 전해액 제품이 중국산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면서 공급 확대의 기회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미국은 전 세계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10%의 기본 관세를 부과하게 됐다. 특히 중국산 제품에는 34%의 고율 관세가 추가로 적용됐으며, 해당 조치는 동부시각 기준 5일 0시 1분부터 발효됐다.
이번 조치로 인해 중국산 전해액에는 최대 84%에 달하는 누적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기존 5%의 일반 관세에 바이든 행정부 시절 도입된 슈퍼 301조(25%)와 트럼프 대통령의 보편 관세(20%), 여기에 추가로 34%의 상호관세가 더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가격 측면에서 우위를 점했던 중국산 전해액은 오히려 미국 내 생산 제품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국에서 ‘현지 생산-현지 공급’ 체제를 구축한 엔켐은 이번 조치로 절대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엔켐은 조지아를 포함해 북미 전역에 전해액 생산 거점을 보유·추가 확대 중이며, SK온, 얼티엄셀즈(LGES+GM), 테슬라, 파나소닉, AESC를 포함한 북미 주요 배터리사들과의 공급망을 이미 구축해둔 상태다.
엔켐 관계자는 “기존에는 중국계 기업들이 ‘덤핑 전략’으로 가격 면에서 일정 부분 경쟁력이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고율 누적 관세가 적용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진다”며 “엔켐과 같은 현지 생산 기업은 압도적인 가격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는 단지 전해액뿐 아니라 리튬염, NMP(양극재 바인더 용매) 등 중국이 주도하던 모든 소재 전반에 걸쳐 해당되는 구조적 변화”라며 “미국 내 생산 체제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가고 있는 엔켐에는 호재 이상의 대형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6년 하반기부터 미국 내 전기차 제조사들은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중국산 원재료를 완전히 배제한 전해액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엔켐은 중앙첨단소재, 이디엘(EDL) 등과 함께 리튬염의 탈중국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산 리튬염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엔켐은 기존 전해액 사업에 더해 NMP 리사이클링, CNT 분산액, 전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로의 확장도 병행하며,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초격차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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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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