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필요 없다더니' 美 홍역 아동 또 사망
송태희 기자 2025. 4. 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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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의 어린이병원 입구에 부착된 홍역 경고 문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홍역 감염 확산으로 아동이 사망하는 사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존의 입장을 바꿔 백신 접종 필요성을 인정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미국 22개 주에서 총 607건의 홍역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93%인 567건이 주요 지역의 집단 발병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홍역 감염 사례 285건 중 198건(69%)이 집단 발병 사례였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입니다.
아울러 AP통신 등 미 언론은 이번 홍역 확산 사태 이후 세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이날 전했습니다.
이번 사망자 역시 첫 사망 사례와 마찬가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학령기 아동이라고 병원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하순 텍사스주 서부 지역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홍역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이번에 숨진 아동 역시 같은 지역 주민입니다.
미 언론은 이번 집단 발병 환자 중 97%가 백신 미접종자라는 점을 들어 '백신 회의론'을 전파한 케네디 장관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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