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다 수도권·강원 밤부터 비… 낮 최고 16~24도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이상

▲ 맑은 봄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제주시 애월읍 노꼬메오름에서 탐방객이 산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늦은 밤부터 5㎜ 미만의 비가 내려 다음날까지 이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 지역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6.2도, 인천 6.7도, 수원 2.9도, 춘천 1.9도, 강릉 9.8도, 청주 6.2도, 대전 4.2도, 전주 5.1도, 광주 5.2도, 제주 8.5도, 대구 4.8도, 부산 9.6도, 울산 7.3도, 창원 6.7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전국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19도, 울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강원도내 주요 지역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춘천 1.9도, 원주 3.1도, 강릉 9.8도, 동해 10.5도, 평창 -0.3도, 태백 4.9도 등이었다.

낮 기온은 내륙 19∼20도, 산지 16∼18도, 동해안 18∼20도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경기 북부는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