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X, 나쁜XX들" 김승수, 이런 모습 처음..욕 한바가지 '분노' 폭발 ('미우새')

김수형 2025. 4. 7.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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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쌓였던 한과 분노를 표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출연했다.

앞서 김승수는 "화를 내면 굉장히 폭발한다, 본 사람들이 까무러칠 정도다"며 "약간 임계점이 오지 않았나 싶다"고 인터뷰한 모습이 그려졌다.

억압된 분노를 표출하라는 솔루션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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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쌓였던 한과 분노를 표출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승수가 출연했다. 

앞서 김승수는 “화를 내면 굉장히 폭발한다, 본 사람들이 까무러칠 정도다”며 “약간 임계점이 오지 않았나 싶다”고 인터뷰한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면서 ‘분노 해방의 날’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그려졌다. 김승수가 샌드백과 각종 장비들을 구비한 것. 두더지 기계까지 있었다. 일명 ‘분노방’을 만든 것. 지난 번 정신상담을 받았던 김승수, 화를 웃음으로 넘기며 참는다는 것이었다.억압된 분노를 표출하라는 솔루션을 제안받았다.

그렇게 분노를 해방할 분노표출방을 마련했다. ‘닥쳐’, ‘나가’, ‘꺼져’, ‘돈 니가 내’ 등 쌓였던 말들을 붙여놓기도. ‘열린 지갑’이란 별명이 있었기에 가능한 분노의 말들이었다.

급기야 방음부스까지 만든 김승수. “이 망할XX들아”라며 “누군 화낼 줄 몰라서 안 내 줄 아나? 내가 화내면 니네 다 끝장나서 안 내는 것”이라며 화를 폭발, “내가 결혼 안 하고 싶어서 안 하나 이제 못하는 것”이라며 “올해로 54세인데 내 맘대로 할 수 있냐”라며이내 홀가분한 표정을 지었다.

김승수는 “소리 지르니 속이 뚫린다”더니 또 “내가 나를 말아먹는 X이냐 나라를 위해 노력한다 나쁜XX들”라며 슬프게 들리는 한풀이(?)를 계속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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