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저당 가공유 경쟁 참전…'바나나는 원래 맛있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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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267980)이 설탕 무첨가 제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새롭게 선보이며 저당 바나나우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럼에도 매일유업이 신제품 출시에 나선 건 바나나우유가 국내 가공우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력 품목이기 때문이다.
저당 제품은 아니지만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지난 1월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12년 만에 재출시하며 바나나 우유 시장 경쟁에 다시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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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도 '단종' 미노스 바나나우유 12년 만에 재출시…1위 빙그레에 도전장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매일유업(267980)이 설탕 무첨가 제품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를 새롭게 선보이며 저당 바나나우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바나나는 원래 맛있다' 신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설탕 무첨가' 콘셉트의 신제품으로 최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건강 지향 트렌드에 맞춘 게 특징이다.
또한 신제품은 기존 인기 제품인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의 후속 라인업으로 전작이 색소를 넣지 않은 '무색소'를 강조했다면, 이 제품은 '설탕 없이도 맛있다'는 점을 살려 이름을 지었다. '무색소·저지방'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칼로리도 기존 대비 약 37%, 당 함량은 67% 낮췄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설탕 부담은 줄이고 맛은 그대로 살려 체중 관리 중이거나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바나나우유 시장은 빙그레가 장기간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며 독주해 온 분야다. 그럼에도 매일유업이 신제품 출시에 나선 건 바나나우유가 국내 가공우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력 품목이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전체 우유 시장 1조 9182억 원 가운데 바나나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3%에 달한다.
게다가 무가당 및 저당 제품 시장은 아직 경쟁이 본격화되지 않은 초기 단계다. 1위 빙그레도 관련 제품을 지난 2월 처음으로 출시했다. 매일유업은 이런 상황에서 저당 및 건강 트렌드에 발맞춘 신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저당 제품은 아니지만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도 지난 1월 '미노스 바나나우유'를 12년 만에 재출시하며 바나나 우유 시장 경쟁에 다시 합류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나나우유는 국내 가공우유 시장에서 가장 큰 카테고리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푸드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장성이 뚜렷한 만큼 각 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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