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둘째 子 생긴 ♥추성훈 질투→눈물의 러브스토리 “그때가 그리워” (내생활)[어제TV]

장예솔 2025. 4. 7. 0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앞서 둘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야노 시호는 "우리도 키키 같은 아이가 집에 있으면 기쁘겠다"고 말했으나 추성훈은 "사랑이 발 많이 컸다"며 젖 먹던 힘까지 써서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추성훈은 "아빠는 초등학교 때부터 여자친구 있었다"고 자폭, 야노 시호 역시 "엄마도 있었다. 엄마도 초등학생 때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 중학생 때도 잘생긴 선배 좋아했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ENA ‘내 아이의 사생활’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4월 6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화보 촬영차 한국 여행을 준비하는 추성훈 딸 추사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야노 시호는 "당신 두바이에 있는 침팬지 SNS 올렸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추성훈은 자신이 둘째 아들이라고 부르는 침팬지 키키 이야기가 나오자 "너무 귀엽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앞서 둘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던 야노 시호는 "우리도 키키 같은 아이가 집에 있으면 기쁘겠다"고 말했으나 추성훈은 "사랑이 발 많이 컸다"며 젖 먹던 힘까지 써서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회유에도 불구 추성훈이 들은 체하지 않자 야노 시호는 결국 "이제 와서 침팬지 아들이라니"라고 분노했다. 이에 MC 장윤정은 "시호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다. 둘째 아이는 싫다고 하더니 이제 와서 웬 침팬지냐"고 안타까워했다.

야노 시호는 한국행을 앞둔 사랑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이후 운동을 마친 추성훈까지 합류한 가운데 세 가족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야노 시호는 13살 사랑을 향해 "학교에 좋아하는 남자 없냐"고 물었고, 사랑은 "없어"라고 칼답했다.

이에 추성훈은 "아빠는 초등학교 때부터 여자친구 있었다"고 자폭, 야노 시호 역시 "엄마도 있었다. 엄마도 초등학생 때 좋아하는 사람 있었다. 중학생 때도 잘생긴 선배 좋아했다"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부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야노 시호는 "엄마가 아빠를 TV에서 보고 호감이 생겨서 친구들한테 소개해달라고 얘기했는데 아무도 몰랐다. 2년 후에 그걸 기억하고 있던 친구들이 아빠를 만났을 때 엄마 얘기를 해줘서 만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전 엄마 생일에 아빠가 정장을 입고 대형 리무진을 빌려왔다. 반지라도 사주나 했는데 그냥 밥 먹으러 가더라. 밥 다 먹고 집에 갈 때 되니까 아빠가 배 아프다고 집에 달려갔다. 엄마 혼자 집에 걸어가서 문을 열었더니 양초가 잔뜩 있고 침대에 반지가 놓여 있었다. 그때가 그립다"고 덧붙였다.

추성훈은 "나의 어떤 점이 좋았냐"는 야노 시호의 기습 질문에 "유명하니까"라고 답했다. 야노 시호는 "유명하면 아무나 만나는 거냐. 만났던 사람이 다 유명한 사람은 아니지 않냐"며 따졌고, 추성훈은 "상냥해서 좋았다"고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엄마가 사랑이를 좋아하는 점은 사랑이는 항상 모두를 보고 있다"며 주변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는 딸의 인성을 치켜세웠다. 이에 사랑은 "그건 엄마야"라고 화답, 야노 시호는 "그렇지 않아"라더니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놀란 사랑이 눈물 흘린 이유를 묻자 야노 시호는 "감동받았으니까. 엄마가 그렇다니까 기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던 추성훈은 "이제 할머니 되면 눈물이 많아진다. 아버지도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