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3부 역사상 이런 선수는 없었다!” 이런 극찬 또 있을까! “리그원에 있어선 안 될 선수”···리그 우승 확정적→2부 복귀 임박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이자 버밍엄 시티의 핵심 백승호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버밍엄은 지난 5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리그원 41라운드 홈 경기에서 반즐리에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버밍엄은 28승 8무 3패(승점 92)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켰다. 2위 렉섬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를 11점으로 벌리며 리그 우승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버밍엄은 상대의 퇴장 속에 무려 6골의 골 잔치를 벌이며 홈에서 대승을 거뒀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83분을 소화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패스 성공률 95%(38/40), 기회 창출 1회, 타치 55회, 공격 지역 패스 7회 등 준수한 지표를 기록했다. 평점은 6.7점을 부여받았다.
경기 후, 버밍엄 지역지 ‘버밍엄 라이브’는 백승호를 향해 극찬을 쏟아냈다. 지역지는 백승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며 “후반전에 러셀을 피하기 위해 어깨로 톡 치는 장면은 매우 놀라운 장면이었다. 리그원 역사상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는 없었다. 간단히 말해서, 그는 여기에 있으면 안 되는 선수다”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올 시즌 백승호는 버밍엄 중원의 핵심이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고 있으며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의 두터운 신뢰 속에 팀의 중심 선수로 올라섰다.

백승호의 선택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지난 시즌, 버밍엄이 3부로 강등됐지만 백승호는 탈출하지 않고 팀에 남았다. 특히나 리즈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 등 챔피언십 강팀들의 러브콜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구단과 데이비스 감독의 비전을 믿고 2028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현재 백승호는 팀에서 전적으로 신뢰를 받는 선수가 됐다. 버밍엄 역시 150년 만에 최다 승리 기록(38승)을 경신할 만큼 압도적인 팀으로 성장하며 리그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으로의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예진♥’ 현빈, DNA 몰빵 子에 “더 크면 걱정 생길 것 같다” (요정식탁)
- ‘해체 고민’ BTS 알엠, 연일 쓴소리…“하이브 우리한테 애정을 가져줬으면”
- ‘NO팬티’ 추성훈, 바지 터졌다…허경환 “엉덩이는 하얗네” (헬스파머)
- ‘데이앤나잇’ 김주하 “전남편 폭력에 고막 파열·외상성 뇌출혈…목 졸려 응급실行” (종합)
- ‘아바타: 불과 재’ 첫주, 벌써 5109억 삼켰다
- [종합] 신민아♥김우빈, 10년 사랑 결실…법륜스님 주례 속 역대급 웨딩마치
- ‘주사이모’ 피한 전현무, “많이 힘들었는데” KBS서 첫 ‘대상’
- 박나래 논란 속…‘절친’ 한혜진, 의미심장 발언 “인연 없는 것도 인연”
- “유튜브도 잘 되는데 장사까지”…‘유방암 투명’ 박미선, 공구 소식에 쏟아진 우려
- “치명적 뒤태!” 심형탁 아들 하루, 기저귀 모델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