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김정균 감독, "'페이커' 데뷔 24주년까지도 축하 이야기 듣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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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1주 차 경기서 젠지e스포츠에 1대2로 역전패당했다. DRX를 꺾고 첫 승을 신고했던 T1은 개막 1주 차를 1승 1패(+1)로 마쳤다.
김정균 감독은 "3세트까지 갔고 장기전이었지만 집중해 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말하고 싶다"며 "이후 경기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 나온 안 좋은 부분을 보완해서 조금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족스런 부분은 선수단 전체가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는 것이었다. 아쉬운 부분은 교전, 자리 잡는 부분 등을 더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작년에도 비슷하게 이야기했는데 어느 팀에게 지더라도 나중에는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준비만 잘하면 된다"라며 "남은 시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으로 살릴 수 있는 부분을 극대화시켜 잘 준비해야할 거 같다"고 했다.
경기는 패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데뷔 12주년에 대한 축하도 잊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오늘 '페이커' 선수가 데뷔 12주년이다. 당연히 이겼으면 좋았을 거다"라며 "24주년까지 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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