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軍, 가자 공습 강화… 모라그 회랑서 첫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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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제2의 필라델피 회랑'으로 불리는 모라그 회랑에 지상군을 투입했다.
가자지구 재점령 계획을 공표한 이스라엘이 군사 작전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생존 인질들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스라엘에 휴전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유니스 사이에 있는 모라그 회랑에 36사단 병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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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제2 필라델피 회랑될 것”
NYT, 이軍 구호요원 총격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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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격 피해 전 구급차 모습 적신월사 구호 차량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 라파 텔 알 술탄에서 이스라엘군 총격을 받기 직전 사이렌을 켠 채 가고 있다. 라파=AP연합뉴스 |
필라델피 회랑은 가자지구와 이집트 경계에 놓인 길이 약 14㎞의 완충지대다. 과거 가자지구 남부 라파와 칸유니스 사이에 위치했던 유대인 정착촌인 모라그를 필라델피 회랑처럼 만들겠다는 계획은 지중해 쪽을 제외한 가자지구의 3면을 전방위로 포위해 하마스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휴전 만료 이후 군사작전을 확대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군이 유엔 직원과 구호 요원을 무자비하게 죽여 집단 매장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동영상도 공개돼 전쟁범죄에 대한 비난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유엔 고위급 외교관을 통해 입수한 영상에는 지난달 23일 새벽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이 구급차와 소방차에 무차별적인 총격을 가한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상한 민간인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차에서 내린 구호 요원들에게 총격이 가해졌고, 화면이 꺼진 후에도 총소리는 5분여 동안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수상하게 다가오는 차량에 발포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이날 기자들에게 군의 초기 조사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군의 설명에 ‘부분적인 착오’가 있었다며 입장을 바꿨다. 다만 군 당국자는 착오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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