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된 티아라 효민, '금융업' 신랑 팔짱 끼고 '방긋'…드레스 핏 '나이스'

사진=풍자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티아라 효민이 품절녀가 됐다. 

6일 방송인 겸 유튜버 풍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행복해 효민아"라며 효민의 결혼식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꽃 스티커로 얼굴이 가려진 신랑의 팔짱을 끼고 하객들을 향해 활짝 웃는 효민의 모습이 담겼다. 

효민은 볼륨감 넘친 몸매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입고 긴 웨이브 헤어를 한쪽으로 내린 모습이다. 

신랑은 새하얀 턱시도를 입고 훤칠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사진=효민 인스타그램 

효민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13일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랑의 부탁으로 '훈남까진 아니지만'이란 표현을 넣었다는 효민은 6일 결혼식을 앞두고 신랑의 얼굴을 살짝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효민은 1989년생으로 현재 만 35세다. 

그는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해 '롤리폴리' '보핍보핍' '섹시 러브' 'TTL' '데이 바이 데이' 등 여러 히트곡으로 활동했으며 솔로 가수로도 나서 '나이스 바디'를 발표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