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오브라이프, 인종차별 논란 사과 "소중한 배움의 기회, 후회하고 반성 중"

이혜미 2025. 4. 6.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6일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벨, 나띠, 하늘)는 공식계정에 영어로 된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일 멤버 쥴리의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흑인 래퍼 여자 친구' 콘셉트로 흑인들의 외형과 말투를 과하게 패러디 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인종차별 논란과 관련해 재차 사과했다.

6일 키스오브라이프(쥴리, 벨, 나띠, 하늘)는 공식계정에 영어로 된 자필 사과문을 게시하고 "팬 여러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겉으론 평온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편지를 쓰기까지 솔직히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우리는 더 일찍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다"면서 "우리의 의도는 올드스쿨 힙합이라는 장르가 우리 음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번 일을 통해 우리가 만든 콘텐츠가 문화적으로 무례했으며 우리의 행동에 책임을 지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며칠 동안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분들을 실망시켰는지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우리가 저지른 실수는 마법처럼 고칠 수 없다. 약속할 수 있는 건 말보다 행동으로 우리의 진심을 보여줄 거라는 것"이라며 거듭 반성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의 사명은 항상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사랑을 전파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내린 선택에 진심으로 후회한다. 동시에 팬 여러분들에게 고통을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우리에게도 소중한 배움의 기회였다"라고 한 번 더 사과했다.

앞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2일 멤버 쥴리의 생일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흑인 래퍼 여자 친구' 콘셉트로 흑인들의 외형과 말투를 과하게 패러디 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해당 콘텐츠는 올드스쿨 힙합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된 것으로 힙합 문화에 대한 존중의 의미를 담고자 했으나 결과적으로 특정 인종에 대한 편견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