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세계 14위 린윤주 꺾고 WTT 챔피언스 인천서 결승 진출

이신재 2025. 4. 6.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33·삼성생명)가 자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린윤주(대만)를 4-2(5-11 11-5 11-9 11-2 8-11 11-9)로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WTT 챔피언스 인천에 출전한 이상수.
한국 남자탁구의 맏형 이상수(33·삼성생명)가 자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14위 린윤주(대만)를 4-2(5-11 11-5 11-9 11-2 8-11 11-9)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이상수는 샹펑(중국)과 파트릭 프란치스카(독일) 승자와 우승을 다투게 된다.

이상수는 8강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준결승에서도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를 연달아 꺾는 저력을 과시했다.

경기 초반 왼손 셰이크핸드 스타일의 린윤주가 펼치는 변칙 공격에 고전하며 첫 게임을 5-11로 내준 이상수는 린윤주의 구질에 차츰 적응하면서 2게임을 11-5로 되찾았다. 특히 박빙의 6-5 리드 상황에서 연속 5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게임 스코어 1-1에서 펼쳐진 3게임이 승부의 고비였다. 5-8로 끌려가던 이상수는 날카로운 백핸드 푸싱을 앞세워 5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11-9로 역전승을 거두었고, 기세를 몰아 4게임도 11-2로 압도적으로 장악했다.

5게임을 8-11로 내준 이상수는 마지막 6게임에서도 어려운 상황에 몰렸으나, 7-7 동점에서 3연속 득점으로 매치 포인트를 확보했다. 10-9의 박빙 상황에서 예리한 백핸드 푸싱으로 마지막 점수를 획득하며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상수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메달을 확보했으며,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국제대회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