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면에 가성비까지, 삼성·애플 또 붙었다…태블릿 PC 패권 다툼

정옥재 기자 2025. 4. 6.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대화면의 '가성비' 태블릿 PC를 출시해 경쟁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탭 S10 FE'는 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애플은 오는 10일 M3 칩을 탑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애플 AI)를 구동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7세대)'를 출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나란히 대화면의 ‘가성비’ 태블릿 PC를 출시해 경쟁을 벌인다.

삼성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왼쪽)와 애플 아이패드 에어. 각 사 제공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에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더욱 얇아졌으며 다양한 AI 인텔리전스 기능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대학생은 물론 중고등학생의 학습 도구로 제격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색상은 그레이 실버 블루 3종이다.

‘갤럭시 탭 S10 FE’는 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이 들어갔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AI 기능 가운데에서는 특히 ‘서클 투 서치(화면을 동그랗게 표시해 즉시 검색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오는 10일 M3 칩을 탑재하고 애플 인텔리전스(애플 AI)를 구동할 수 있는 ‘아이패드 에어(7세대)’를 출시한다. M1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보다 약 2배 빠른 성능이라는 게 애플 설명이다. 애플이 2020년 자체 개발한 칩이 M1이다.

M3 칩에는 8코어 CPU(중앙 처리 장치), 9코어 GPU(그래픽 처리 장치)가 들어갔다. M3 칩은 M1 칩이 들어간 아이패드 에어보다 최대 35% 동작 효율이 올라갔고 그래픽 성능은 M1 칩 모델보다 최대 40% 빨라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 모델, 13인치 모델로 출시된다. 사용자는 계정을 생성하지 않고도 챗GPT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