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으로 아이 못가져’ 이솔이, 고백 이후 밝은 근황

곽명동 기자 2025. 4. 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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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이솔이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6일 개인 계정에 “악연을 6회 몰아보기 했는데도, 고작 9시 반이라니! 오늘은 하루가 매우 긴 느낌이네... 종일 편안한 데이트 햄볶”이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이솔이는 잠옷을 입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그는 연예인 뺨치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악플 공격이 지속되자 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 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며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외출도 조심해야 했으며, 날 음식을 먹지 못하고, 매일 구토하고, 살이 빠지고, 피부는 망가지고, 머리도 빠지고 응급실을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힘들었던 시간을 떠올렸다.

한편 이솔이는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으며,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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