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래 셰프 부자, 산불피해 복구 위해 방송 출연료 기부

유지혜 기자 2025. 4. 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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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여민 셰프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그의 장남인 요리사 여민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료 일부를 산불 피해 복구 성금으로 기부했다.

여경래, 여민 셰프는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료 등 5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 활동과 재해 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경래는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산불 피해 복구에 기여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들과 함께 약소하지만 기부를 하게 됐다.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민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 피해를 입으신 이재민분들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안유성, 이연복 등 유명 요리사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경래 수제자인 '중식 여신' 박은영도 500만 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언겼다.

여경래는 모교 장학금 기부, 취약계층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통해 대중에 이름을 알린 여경래는 다양한 방송과 강의에 나서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본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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