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보낼때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10일만에 불렀다, 312일만의 스타팅[인천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야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SG는 6일 인천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야수 하재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최준우를 콜업했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가 출전 기회를 많이 줄 수 없는 상황이라 3월 27일 2군에 내려갔던 최준우는 열흘만의 복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야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SSG는 6일 인천 KT 위즈전을 앞두고 외야수 하재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최준우를 콜업했다.
개막 초반 타격감이 좋았던 하재훈은 현재 자신감이 떨어져있다고 보고 회복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숭용 감독은 "재훈이가 너무 자신감을 잃은 것 같더라. 어제(5일) 2군에 내려가기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면서 "재훈이는 운동을 열심히 안하는 게 아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그런데 경기 중에 풀어가는 방법이나 이런 부분들이 자신감을 찾고, 자신의 것을 더 찾고 그러면 기회는 갈 것이다. 준비 잘하고 있으라고 이야기 하고 내려보냈다"고 설명했다.

대신 콜업 기회를 얻은 야수는 최준우다. 주 포지션은 내야지만, 외야 수비 겸업까지 가능하다. 최준우는 이날 콜업 되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곧바로 이름을 올렸다.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가 출전 기회를 많이 줄 수 없는 상황이라 3월 27일 2군에 내려갔던 최준우는 열흘만의 복귀다. 1군 경기 선발 출전은 작년 5월 29일 인천 LG 트윈스전 이후 약 10개월만이다. 최준우는 KT를 상대로 7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숭용 감독은 "준우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계속 페이스가 좋았다. 2군에 내려보낼때 마음이 좀 그랬는데 이번에 기회를 줄 생각을 하고 있다. 우선 오늘 바로 선발로 나간다"고 예고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겨워”..74세 유명 男배우, 생방송 중 女배우에 강제 성추행
- 79세 윤복희, 실명 상태 충격 "한쪽 눈 안 보여"
- '홍진영 언니' 홍선영, 입술 필러 맞아 울퉁불퉁해졌는데.."녹이고 또 …
- 미세 플라스틱 먹은 얼굴 변화, AI로 예측했더니 '끔찍'
- 사라진 할머니 틀니, 범인은 반려견…들키자 '씩~'
- '80세' 선우용여 "요양원 안 가고 집에서 죽을 것, 재산은 자식 아닌…
- 레즈비언 엄마·게이 아빠의 육아..“아이가 이성애자라 고민 많아”
- 교통사고 사망 오보..故 강두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벌써 10주기’
- 이효리도 박나래 주사에 당했다 "소주병으로 기절시킬까" 재조명
- '김태희♥' 비, '텅 빈' 콘서트 좌석에 충격 "어릴 땐 매진이 당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