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불 때 이웃 구한 인니 국적 3명, 특별기여자 체류자격 부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자 세 명에 대해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경북, 경남, 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5차 회의를 열고 "이번 산불 때 대피에 어려움을 겪던 할머니 등을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세 분에게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주민 대피를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자 세 명에 대해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6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경북, 경남, 울산, 산불대응 중대본 15차 회의를 열고 "이번 산불 때 대피에 어려움을 겪던 할머니 등을 도운 인도네시아 국적의 세 분에게 특별기여자 체류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이웃의 생명을 구한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신의 안위를 돌보지 않고 이웃의 생명을 구한 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말까지는 여전히 대형산불 취약시기임을 유념해 지자체는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일 공지를 통해 "해당 외국인이 다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고려해 F-2 자격 부여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