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 등 7건 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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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 등 불교 문화유산 7건을 경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 유형문화유산은 합천 해인사 십현담요해언해와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2건이다.
도 문화유산자료는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조동오위요해 합부,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 등 4건이다.
도 등록문화유산인 김해 장곡사 괘불도는 1922년 수화승 진음상오가 그린 족자 형태의 대형 불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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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언해 등 불교 문화유산 7건을 경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 유형문화유산은 합천 해인사 십현담요해언해와 홍련암 금강반야바라밀경 등 2건이다.
십현담요해언해는 조선 전기 매월당 김시습(1435~1493)이 간략히 풀이해 놓은 십현담요해의 언해본이다. 1548명(조선 명종 3) 강화도 마니산 정수사에서 간행됐다.
간경도감(1461~1471) 폐지 이후의 인쇄 문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현재까지 동일본이 확인되지 않은 유일본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금강반야바라밀경은 1564년(조선 명종 19) 황해도 구월산 패엽사에서 간행했다. 책의 구성은 상단에 그림을, 하단에 본문을 기술하고 있어 고려시대본과 비슷하며 변상도와 함께 장마다 삽화가 수록된 판화본이 있어 불교사나 미술사적으로 가치가 높다.
도 문화유산자료는 합천 해인사 백련암 십현담요해·조동오위요해 합부,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 등 4건이다.
십현담요해·조동오위요해 합부는 조선 전기 김시습이 저술한 것으로, 15세기 조동종의 사상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불설관정발제과죄생사득도경 권제12는 1243년(고려 고종 30) 대장도감에서 간행한 고려대장경판의 조선시대 인경본이다.
창녕 무심사 육경합부는 1424년(조선 세종 6) 당대 명필인 성달생(1376~1444)이 발문을 짓고 전라도 고산 안심사에서 개판(開板)한 목판의 인경본이다.
산청 능인암 충찰화상 진영은 남해 화방사의 삼창 공덕주로 알려진 충찰화상을 그린 유일한 그림이다.
도 등록문화유산인 김해 장곡사 괘불도는 1922년 수화승 진음상오가 그린 족자 형태의 대형 불화다. 근대기 불교사에 한 획을 그은 만암종헌이 증명법사로 제작에 참여한 불화로, 시대성이 반영된 작품으로 등록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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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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