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등 지방 일부 의대, 의대 증원으로 수시·정시 합격선 하락

김소연 기자 2025. 4. 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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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정원 증원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지방권 의대 정시와 수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건양대·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고신대)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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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복귀 시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동맹휴학에 참여했던 전국 의대생들이 속속 학교로 돌아오고 있다.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캠퍼스 강의실 앞을 한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김영태 기자

의대 정원 증원으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시에서 지방권 의대 정시와 수시 합격선이 대체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종로학원이 전날까지 2025학년도 의대 합격 점수를 공개한 5개 대학(건양대·가톨릭대·전남대·조선대·고신대)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지방권 4개 의대 중 비교할 수 있는 수시 교과·종합 14개 전형 중 11개 전형에서 올해 점수가 전년 보다 떨어졌다.

교과전형에서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 전형 내신 합격선은 작년 1.21등급에서 올해 1.44등급으로 하락했다. 전국선발 전형은 1.17등급에서 1.24등급으로 낮아졌다.

학교별로 보면, 건양대 지역인재전형(최저)은 70%컷 기준으로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하락했다. 이밖에 고신대는 1.29→1.46등급, 조선대는 1.32→1.38등급, 건양대(면접)는 1.09→1.11등급, 전남대는 1.17→1.18등급으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정시에서도 합격선 하락은 이어졌다. 고신대 전국 선발 정시 일반전형은 97.33→94.33점, 전남대 97.67→96.67점 등으로 하락했다.

조선대 지역인재인 지역기회균형 전형은 합격선이 81.33점대로 나왔는데, 사실상 수능 3-4등급도 합격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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