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 유부녀 합류…신랑은 '금융업 종사자'

이유민 기자 2025. 4. 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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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36·본명 박선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효민은 6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보핍보핍',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며 2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끈 멤버 중 하나다.

티아라 멤버 중 결혼한 건 효민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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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효민 SNS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36·본명 박선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효민은 6일 서울의 한 장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 소식은 앞서 효민이 직접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전했다. 그는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고백하며, "제 개인적인 소식에 관심 가져주고 축하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들께도 고마운 마음은 변하지 않겠다는 약속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한 효민은 '보핍보핍', '롤리폴리',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며 2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끈 멤버 중 하나다. 현재는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마카오에서 열린 티아라 데뷔 15주년 팬미팅에도 참석해 팬들과의 인연을 이어왔다.

티아라 멤버 중 결혼한 건 효민이 세 번째다. 앞서 소연은 2022년 축구선수 조유민과, 지연은 같은 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다만 지연은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효민은 이제 한 사람의 배우자로 새로운 인생의 무대에 오른다. 팬들은 그의 앞날을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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