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아내, 뉴진스 민지+3초 한가인에 성격은 전지현"

구경민 기자 2025. 4.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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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수 KCM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23년 '동상이몽2'에 출연한 KCM은 아내가 뉴진스 민지를 닮았다며 "3초 한가인"이라고 자랑했다.

KCM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본인이 가수라는 사실을 알았냐는 말에 "알고있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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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이 아내를 공주님이라고 저장했다고 전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최근 두 딸의 아빠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한 가수 KCM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41회에서는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KCM은 아내를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와이프가 일본, 한국 이중국적자였다. 친구의 친척동생이었다. 우연히 봤는데 그냥 제가 봤을 때 너무 예쁜 거다. 너무 예뻐서 첫눈에 좋아했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미인이시라고 소문이 났더라"고 거들었다.

1982년생 KCM은 2022년 1월 13일 9살 연하의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친 소식을 전했다. 2023년 '동상이몽2'에 출연한 KCM은 아내가 뉴진스 민지를 닮았다며 "3초 한가인"이라고 자랑했다. 또 '신랑수업'에 출연해서는 "아내가 해외에서 오래 살다 와서 한국어가 서툴렀다"며 "교포는 아니었는데 한국으로 귀화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KCM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가 본인이 가수라는 사실을 알았냐는 말에 "알고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근데 접점이 있었다. 장모님이 일본에서 한국 TV를 볼 때 내가 나오니까 와이프한테 '너는 저런 남자랑 (결혼)해야 돼'라고 했다더라. 그 얘기를 나중에 듣고 너무 신기했다. 그래서 와이프가 저를 봤을 때 되게 이상하지 않고 호감이라고 생각했다더라. '아 운명이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선 KCM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콘텐츠 촬영을 위해 제주도로 출장을 간 KCM은 이동중 아내의 전화를 받았다. 아내에게 "여보, 스피커 폰이야. 욕만 하지 마"라고 경고한 KCM은 아내가 "집에 TV가 안 된다. 인터넷이 다 안 된다"고 하자 "그러면 112에 전화해야지"라고 싱거운 장난을 쳤다.

아내는 이에 "전화해서 지금 출동한대"라고 한술 더 떠 눈길을 끌었다. KCM은 개그코드가 일치하는 부부를 MC들이 신기해하자 "성격이 장난도 다 받아준다. 진짜 되게 재밌다. 영화로 따지면 '엽기적인 그녀'(전지현)다. 되게 천방지축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잘 받아준다"고 자랑했다.

KCM은 다정한 남편의 모습도 보여줬다. 아내가 밥을 먹었는지 끼니를 챙긴 KCM은 아내가 "둘째가 어린이집에 갔는데 계속 운다"고 걱정하자 "어쩔 수 없지. 적응해야지"라며 육아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KCM의 아내 전화번호 저장명은 '공주님'이었다. 하지만 그 옆에는 외계인 얼굴 이모티콘이 붙어 있어 웃음을 줬다. KCM은 "큰딸은 첫사랑으로 되어있다"고 덧붙이며 딸사랑을 드러냈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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