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김아림·안나린, LPGA 매치플레이 8강 진출 실패…한국 선수 전원 탈락

김석 기자 2025. 4. 6. 07: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세영·김아림·안나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 플레이 대회 16강에서 모두 패배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에 진출했던 이들이 모두 탈락하면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한국 선수는 남지 않았다.

김세영이 6일(한국시간) LPGA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대회 16강전 1번 홀에서 그린을 살펴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T모바일 매치플레이 대회 16강전에서 로런 코글린(미국)과 18홀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두 홀 차로 졌다.

김세영은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선을 제압했지만 3번 홀 더블보기로 동률을 허용하고, 4번 홀에서는 코글린의 버디로 한 홀 차로 끌려갔다. 6번 홀 보기로 두 홀 차 리드를 내준 김세영은 8번 홀과 9번 홀을 연속 이겨 다시 동률을 만들었다. 이후 10번 홀을 다시 내준 김세영은 한두 홀 차이로 계속 끌려갔다. 한 홀 차이로 18번 홀에 들어간 김세영은 이 홀에서 보기를 하며 결국 두 홀 차로 경기를 내줬다.

김아림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에게 한 홀을 남기고 두 홀 차로 졌다. 김아림은 2번·3번·4번 홀을 연속 이겨 초반 한 때 세 홀 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경기 중반 7번 ·9번·10번 홀을 내줘 타이를 허용했다. 김아림은 11번 홀을 이겨 다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14번·15번 홀을 연속 내줘 역전을 허용하고 17번 홀에서 두 타 차이로 벌어지며 탈락이 확정됐다.

안나린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에게 접전 끝에 한 홀 차로 졌다. 안나린은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쭈타누깐에게 한 홀을 먼저 내준 뒤 줄곧 끌려갔으나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최대 두 홀 차 안에서 추격전을 벌이다 14번 홀에서 타이를 만들었다. 그러나 15번 홀을 내준 뒤 남은 홀을 모두 비기며 한 홀 차이로 졌다.

김세영·김아림·안나린은 전날 끝난 조별리그에서 모두 3연승으로 16강전에 진출했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를 통과하지 못했다.

김석 선임기자 s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