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울보' 사사키가 웃었다, 필라델피아전 4이닝 1실점 호투…3:1 승리 기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달라졌다.
사사키는 6일(한국시간) 홈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트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초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신인' 사사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단 1과 2/.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가 달라졌다.
사사키는 6일(한국시간) 홈팀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트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초 다저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신인' 사사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단 1과 2/.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사사키는 볼넷을 4개나 허용하며 2이닝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총 61개의 공을 던졌을 만큼 고전했다. 마운드에서 내려온 사사키는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등판한 6일 경기는 달랐다. 그는 이날 총 4이닝을 던져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은 2개를 내준 반면 탈삼진은 4개나 솎아냈다. 이날 총 68개의 공을 던진 사사키는 이중 41개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을 만큼 제구도 좋았고,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5점대 후반까지 치솟았던 평균자책점도 6일 선보인 호투 덕에 4.15까지 끌어내릴 수 있었다.
다저스는 사사키가 마운드 위에서 호투를 펼치는 동안 좌익수 마이클 콘폴토의 1타점과 1루수로 출전한 유틸리티맨 키케 에르난데스의 2타점을 묶어 필라델피아에 3:1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9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사사키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뒤 다저스는 불펜투수 '앤서니 반다-벤 카스파리우스-알렉스 베시아-태너 스캇'이 이어던지며 홈팀 필라델피아를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정의, 블랙도 뚫고 나오는 러블리 '우아하고 예뻐...감탄의 바니' - MHN / 엠에이치앤
- "KBO에 건의했는데..." 10G만에 스리런 결승포에도 묵묵...양의지 마음은 그 날에 머물렀다 - MHN / 엠
- 서예지 괴롭힌 악플러, 前 스태프였다...소속사 "검찰 송치, 선처나 합의 없다"[전문] - MHN / 엠에
- 尹 파면되자...이승환 "만세!"vsJK김동욱 "한국, 더 빨리 망할 것" - MHN / 엠에이치앤
- 잘나가던 김원훈, 결국 선 넘었다?..."아사다 마오"→"모텔촌" 연이어 논란 - MHN / 엠에이치앤
- 오연서, 편안한 여유 속 세련미 발산…SNS 속 캐주얼 룩 눈길 - MHN / 엠에이치앤
- 어도어-뉴진스, 민희진 '축출' 두고 입장차...신뢰파탄은 '애매' - MHN / 엠에이치앤
- 웬디-예리, SM 전속계약 종료…“레드벨벳 활동은 계속” [공식입장 전문] - MHN / 엠에이치앤
- 지드래곤,아이유 특별한 만남…‘음악 천재’와 ‘리메이크 장인’ 조우 (굿데이) - MHN / 엠에이
- ‘잠실 예수’였던 전 LG 투수 캘리, 계약 후 왜 안 던지나 봤더니…세상에 이런 일이! - MHN / 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