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좀 만져” 색 바뀐 아일랜드 동상…특단 조치 내렸다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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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한 동상인데요.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이 동상의 가슴 부위를 너도나도 만진 탓에 동상 표면이 변색한 건데요.
이 같은 행동이 동상을 모욕하는 거란 비판이 제기되면서 더블린 시의회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의회는 동상 옆에 직원들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몰리 말론의 가슴을 만지지 못하게 막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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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한 동상인데요.
가슴 부위 표면만 벗겨진 상태입니다.
이 동상의 이름은 몰리 말론인데요.
수레를 끌며 생선을 파는 소녀 몰리 말론을 형상화한 겁니다.
영국의 식민통치를 받던 시절 아일랜드 노동 계급의 비극적인 삶을 상징하며 더블린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슴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이 동상의 가슴 부위를 너도나도 만진 탓에 동상 표면이 변색한 건데요.
이 같은 행동이 동상을 모욕하는 거란 비판이 제기되면서 더블린 시의회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시의회는 동상 옆에 직원들을 배치해 관광객들이 몰리 말론의 가슴을 만지지 못하게 막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가슴 #동상 #변색 #아일랜드 #더블린 #영국 #식민통치 #식민지 #계급 #관광 #행운
최성훈 기자 csh8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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