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세계 10위 린가오윤 꺾고 4강 진출...신유빈은 왕이디에 분전 끝 패배

전슬찬 2025. 4. 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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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중국 강호들과 맞붙어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4-2(12-10, 11-9, 7-11, 12-10, 9-11, 11-4)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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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 챔피언스 인천에 출전한 이상수.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탁구의 베테랑 이상수(삼성생명)와 여자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WTT 챔피언스 인천 대회에서 중국 강호들과 맞붙어 희비가 엇갈렸다.

세계랭킹 45위 이상수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인천 2025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0위 린가오윤(중국)을 4-2(12-10, 11-9, 7-11, 12-10, 9-11, 11-4)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한 이상수는 대만의 에이스 린윤주(세계 10위)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이상수는 경기 내내 린가오윤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1, 2, 4게임에서 두 차례 듀스까지 가는 승부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세계 랭킹 차이를 무색케 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특히 마지막 6게임에서는 11-4로 완승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WTT 챔피언스 인천 경기에 나선 신유빈. 사진[연합뉴스]
반면 여자 단식에 출전한 세계 10위 신유빈은 8강전에서 세계 3위 왕이디(중국)에게 1-4(8-11, 3-11, 9-11, 11-8, 3-11)로 패하며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신유빈은 초반 세 게임을 연속으로 내주며 0-3으로 끌려갔으나, 4게임에서 11-8로 승리하며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5게임에서 3-11로 크게 밀리며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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