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다저스가 대주자에게 연봉 190억원 주고 있다?...테일러, 올 시즌 고작 3타수 무안타, 트레이드도 못하고 DFA도 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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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테일러(34)는 빅리그 12년차 노장이다.
슈퍼 유틸리티맨인 그는 다저스에서 9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올해도 그와 함께 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테일러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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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재계약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작년에는 87경기에서 0.202의 타율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다저스는 급격한 에이징 커브에 돌입한 그에게 거금을 투자한 셈이 됐다.
지난해 일부 매체는 다저스에 테일러와 결별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올해도 그와 함께 하고 있다.
테일러는 올 시즌 3경기에 나갔으나 세 타석만 소화했다. 대주자로 나가기도 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테일러에 대한 신뢰는 거의 신앙적이다. 9시즌 동안 다저스에 공헌한 사실을 들먹이며 올해에도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테일러는 예전의 그가 아니다. 방출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여기에 다저스의 고민이 있다. 1300만 달러의 연봉도 문졔지만,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낼 옵션이 없다. 양도지명(DFA)을 해야 하는데, 9년 동안 봉사한 그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사다.
트레이드도 쉽지 않다. 그의 연봉을 부담하려는 팀이 없다.
일각에서는 테일러가 반등하지 않을 경우 시즌이 끝나기 전에 그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감일(한국시간 8월 1일)이 유력하다는 것이다.
테일러 댸신 김혜성을 유틸리티맨으로 활용하는 게 낫다는 주장도 있다.
다저스는 지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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