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에이스, 최악의 강등 위기 끝나지 않아...3부행 위협 계속, 프레스턴과 1-1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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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스토크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앤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0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유럽 진출 후 배준호는 좋은 활약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2시즌 연속 스토크는 강등권 경쟁을 하면서 배준호의 성장이 제대로 빛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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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가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스토크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앤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40라운드 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스토크는 19위에 자리했다.
스토크는 경기는 지배했지만 공격에서의 효율성이 전혀 없었다. 슈팅을 10개 가까이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불과했다. 배준호도 이날 성실하게 공격에 참여하면서 슈팅 3번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후반 16분 배준호는 날카로운 공간 침투 후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에 막히면서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그 장면 후 배준호는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승부지만 웃을 수 없는 스토크다. 19위 더비 카운티, 20위 헐시티와 승점 차이가 각각 1점, 2점밖에 나지 않는다. 챔피언십은 22위부터 24위까지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로 강등된다. 이제 스토크와 22위 카디프 시티의 격차는 단 2점에 불과하다. 23위인 루턴 타운도 39점이라 언제든 추격을 허용해도 이상하지 않다.
에이스인 배준호가 활약하지 않으면 스토크는 이기지 못하는 팀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더욱 걱정이 크다. 배준호가 최근 들어서 득점력을 끌어 올리면서 상대팀으로부터 가장 견제를 많이 받고 있다. 배준호에게 시선이 쏠렸을 때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터트려줘야 할텐데 스토크는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중이다.

이제 앞으로 남은 6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스토크다. 배준호도 남은 6경기 후 강등되더라도 스토크 탈출을 위해서는 끝까지 좋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유럽 진출 후 배준호는 좋은 활약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데 2시즌 연속 스토크는 강등권 경쟁을 하면서 배준호의 성장이 제대로 빛나지 못하고 있다. 아쉬울 수밖에 없는 스토크의 현실이다.
배준호가 스토크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스토크를 떠나는 게 좋아 보인다. 이미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배준호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는 팀으로 향하는 게 미래를 위한 길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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