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겠네' SON에게 혼쭐나더니 이제는 병원 신세…이적료 40,000,000,000원 내다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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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를 떠난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탈트넘 효과'조차 누리지 못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브리안 힐(24·지로나)이다.
한때 스페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힐은 2019년 세비야에서 프로 데뷔, 이후 CD 레가네스와 SD 에이바르 임대를 거쳐 2021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투자한 이적료 대부분을 회수하고 싶어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힐이 돌아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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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핫스퍼를 떠난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탈트넘 효과'조차 누리지 못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브리안 힐(24·지로나)이다.
한때 스페인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은 힐은 2019년 세비야에서 프로 데뷔, 이후 CD 레가네스와 SD 에이바르 임대를 거쳐 2021년 여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토트넘은 이적료 2,500만 유로(약 401억 원)와 더불어 에릭 라멜라(AEK 아테네)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하며 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나 적응기는 순탄치 않았고, 힐은 통산 43경기 2도움에 그치며 몇 년 새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 중 주장 손흥민에게 크게 혼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올 시즌 지로나 임대로 하여금 반전을 꿈꿨으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32경기 4골 3도움을 기록한 힐은 지난달 10일(이하 한국시간) RCD 에스파뇰전(1-1 무승부)에서 부상으로 쓰러졌고, 정밀검사 결과 오른쪽 무릎 외측 인대 및 반월판 손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를 고려하면 다음 시즌 전까지 복귀하지 못할 공산이 크다.
힐은 부상 약 3주 만인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랜만의 근황을 공개했다. 목발을 짚고 휴식을 취하는 사진과 재활치료에 매진하는 사진이 차례로 올라왔다. 사진 속 힐은 밝은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한결 덜어줬다.
예기치 못한 선수의 부상을 원망할 수는 없지만 토트넘 입장에서는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만약 복귀 시기가 늦어진다면 이적은 물론 임대 역시 섣불리 추진할 수 없기 때문. 투자한 이적료 대부분을 회수하고 싶어 하는 토트넘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힐이 돌아오길 바라는 수밖에 없다.

사진=브리안 힐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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