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라인업] '환상 중거리 데뷔골' 양민혁, 연속골 노린다! 당당히 선발 출전...QPR, 카디프전 선발 공개

박윤서 기자 2025. 4. 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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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민혁이 선발로 출전한다.

마지막 리그 승리는 양민혁이 선발 출전하여 도움을 올렸던 지난 2월 중순 더비 카운티전이다.

양민혁이 선발로 출전한다.

시푸엔테스 감독도 "양민혁이 훌륭한 골을 넣었다. 아마 지금 시간을 되돌려 경기 전으로 간다면 몇 가지를 바꿀 것이다. 한국에서 매우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양민혁을 넣었을 것"이라며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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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QPR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이 선발로 출전한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 40라운드에서 카디프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QPR은 11승 12무 16패(승점 45점)로 15위에, 카디프는 9승 13무 17패(승점 40점)로 2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QPR이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나르디, 던, 에드워즈, 모리슨, 팔, 콜백, 필드, 앤더슨, 양민혁, 스미스, 로이드가 선발로 출전한다.

최근 흐름은 안 좋다. QPR은 최근 6경기 무승으로 순위가 점점 추락하면서 팀 분위기도 침체되고 있다. 마지막 리그 승리는 양민혁이 선발 출전하여 도움을 올렸던 지난 2월 중순 더비 카운티전이다. 이후로 QPR은 포츠머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리즈 유나이티드 등에 모두 무릎을 꿇었다.

양민혁이 선발로 출전한다. 양민혁은 지난 스토크 시티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다. 양민혁은 의욕적으로 움직이면서 득점을 노렸고 후반 33분 결실을 맺었다.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볼을 잡은 양민혁은 몸을 살짝 돌리면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팀이 이미 3점 차로 뒤지고 있었기에 승부에 영향을 미치기는 어려웠으나 그래도 QPR의 자존심은 살린 한 골이었다.

시푸엔테스 감독도 "양민혁이 훌륭한 골을 넣었다. 아마 지금 시간을 되돌려 경기 전으로 간다면 몇 가지를 바꿀 것이다. 한국에서 매우 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양민혁을 넣었을 것"이라며 선발 라인업에 넣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경기 활약상을 바탕으로 이번 카디프전에서는 시푸엔테스 감독이 양민혁 선발 카드를 꺼낸 모습이다.

양민혁은 이번 카디프전 리그 2호 골을 노린다. 지난 2월 더비전 첫 도움을 기록했고 직전 스토크전 골을 넣었다. 어린 나이에도 유럽 무대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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