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언론도 반했다! “KIM은 카이저!” 뮌헨 구해낸 영웅적인 수비…김민재가 승리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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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카이저’ 김민재(29, 뮌헨)가 다시 한 번 바이에른 뮌헨을 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3-1로 이겼다. 승점 68점의 뮌헨(21승5무2패)은 리그 선두를 달렸다.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은 김민재는 허리통증과 몸살까지 겹쳤다. 김민재는 부상을 참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에릭 다이어와 센터백 호흡을 맞춘 김민재는 뮌헨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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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번뜩인 장면이 있었다. 후반 45분 3-1로 앞선 뮌헨의 실점위기를 김민재가 넘겼다. 다이어가 수비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상대에게 골문 앞 기회를 내줬다. 김민재가 순식간에 접근해 슈팅을 방해하며 결정적인 수비를 펼쳤다.
김민재는 동료 수비수들에게 손짓으로 집중을 요청하며 리더십을 보였다. 이날 김민재는 패스성공률 94%(77회 시도)를 기록했다. 공중볼 경합에서도 5번 중 3번을 이겼다.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4회, 공 탈취 성공 1회 등 김민재 수비의 뛰어남을 보여준다.
축구사이트 ‘풋몹’은 김민재에게 평점 7.7을 부여했다. 스타니시치의 8.1에 이어 수비수 중 두 번째 좋은 평가였다.
경기 후 독일 ‘바바리안 풋볼웍스’는 김민재에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카이저’를 부여했다.
이 신문은 “김민재는 부상당한 몸으로 수비수를 이끄는 책임을 짊어졌다. 김민재는 완벽하게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그를 카이저로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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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부상으로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다. 다요 우파메카노와 알폰소 데이비스는 A매치 기간 중 부상을 입고 뮌헨으로 돌아왔다. 특히 데이비스는 무릎십자인대가 파열돼 시즌아웃됐다. 설상가상 장크트 파울리전 교체로 들어간 이토 히토키도 최소 3개월 결장으로 시즌 아웃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민재의 부상투혼이 더욱 빛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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