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폭탄선언' 손흥민과 굿바이…히샬리송의 거취 결정 났다 "올여름에 방출 확정"

이민재 기자 2025. 4. 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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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는 5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의 브라질 복귀가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며 "히샬리송은 토트넘이든 다른 곳이든 유럽에서 머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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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는 5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의 브라질 복귀가 현재로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며 "히샬리송은 토트넘이든 다른 곳이든 유럽에서 머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브라질 골'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선수와 클럽 모두 결별할 의향이 있으며, 토트넘은 "구체적인 제안을 듣기 위한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2022년 에버튼에서 기본 이적료 5,0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 1,000만 파운드에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토트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더욱 실망스럽다. 프리미어리그 9경기 출전 중 단 2번만 선발로 나섰으며, 전체 14경기에서 3골 1도움에 그쳤다. 지속된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하게 되었다.

전 토트넘 및 잉글랜드 국가대표 골키퍼 폴 로빈슨은 히샬리송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히샬리송이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망스럽다. 나는 그를 좋아한다. 좋은 선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에버튼에서 왔을 때 기대했던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히샬리송에게 느껴지는 열정, 자부심, 축구에 대한 사랑은 분명했다.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했을 때 그의 눈에 눈물이 맺힌 것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러 클럽들이 히샬리송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히샬리송의 전 소속팀 에버튼은 머지사이드로 그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월에 관심을 보였던 브라질의 파우메이라스, 플루미넨시, 플라멩구도 여전히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앞으로 몇 주 안에 히샬리송과 만나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클럽 측은 투자한 금액의 상당 부분을 회수하기를 희망한다.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이적이 재정적으로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히샬리송의 유럽 잔류 선호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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