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돌문→뮌헨→돌문, 깜짝 이적만 '무려 3번'... 독일 레전드 은퇴 선언 "18년 커리어 끝낸다"

이원희 기자 2025. 4.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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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전설적인 센터백 마츠 훔멜스(37·AS로마)가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 전문 ESPN은 4일(한국시간) "독일과 로마의 수비수 훔멜스가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20년 가까이 이어진 훔멜스의 커리어도 막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훔멜스는 세계적인 수비수이면서도 라이벌 팀 이적을 세 번이나 한 선수로 유명하다.

뮌헨 유스 출신인 훔멜스는 2008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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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마크 훔멜스. /AFPBBNews=뉴스1
독일의 전설적인 센터백 마츠 훔멜스(37·AS로마)가 은퇴를 선언했다.

스포츠 전문 ESPN은 4일(한국시간) "독일과 로마의 수비수 훔멜스가 시즌이 끝난 뒤 은퇴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20년 가까이 이어진 훔멜스의 커리어도 막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훔멜스는 자신의 SNS에 "어떤 축구선수도 피할 수 없는 순간이 왔다. 18년이 넘는 선수 생활에 저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주었고, 나는 올 여름 선수 생활을 마감하려고 한다. 이 모든 여정이 제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었는지 알고 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나 특별했다"고 작별인사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동안 나는 많은 사람들과 코치들을 만났다. 그들에게 많은 빚을 졌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훔멜스는 세계적인 수비수이면서도 라이벌 팀 이적을 세 번이나 한 선수로 유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두 클럽'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를 두 번이나 옮겨갔다. 뮌헨 유스 출신인 훔멜스는 2008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다.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성장한 훔멜스는 2016년 뮌헨으로 돌아왔고 다시 3년간 뛰었다.

훔멜스의 다음 행선지는 놀랍게도 또 도르트문트였다. 다른 선수들은 한 번 하기도 힘들다는 충격의 라이벌 이적을 3번이나 했다. 훔멜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고, 지난 해 여름 분데스리가를 떠나 로마 유니폼을 입었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마츠 훔멜스. /AFPBBNews=뉴스1
매체는 "훔멜스는 뮌헨과 도르트문트에서 두 번이나 선수 생활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훔멜스는 분데스리가 우승 5회, 독일 슈퍼컵 우승 6회 등을 차지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도 두 번 경험했다.

훔멜스와 로마의 계약기간은 오는 여름까지다. 재계약은 없었고, 훔멜스도 은퇴를 결심했다. 올 시즌 훔멜스는 리그 12경기에 출전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훔멜스는 주전 멤버로 활약했다. A매치 통산 78경기에 출전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도 이끌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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