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상대로도 기가 죽지 않던데요?” 김상식 감독의 미소 이끈 소준혁의 에너지

안양/이상준 2025. 4. 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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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연패에서 탈출, 6위 사수를 외쳤다.

나아가 정관장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첫 승을 챙기며 맞대결 전패의 굴욕을 면했다.

더불어 올 시즌 정관장 상대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경기 총평턴오버가 많이(15개)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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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이상준 인터넷기자] 정관장이 연패에서 탈출, 6위 사수를 외쳤다.

안양 정관장은 5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서울 SK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1-76으로 승리했다.

6위 정관장은 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전적 24승 29패가 됐다. 더불어 7위 원주 DB와의 격차는 1.5경기다. 6일 DB와 부산 KCC의 경기 결과는 정관장에게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나아가 정관장은 올 시즌 SK를 상대로 첫 승을 챙기며 맞대결 전패의 굴욕을 면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5점 17리바운드)와 하비 고메즈(19점 5리바운드)가 공격의 선봉으로 나섰고, 한승희(14점 8리바운드)의 지원 사격도 빛났다.

반면 SK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40승 12패가 됐다. 더불어 올 시즌 정관장 상대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 안영준과 오재현이 33점을 합작했으나, 정관장의 4쿼터 공세를 억제하지 못했다.

안양 정관장 김상식 감독
경기 총평
턴오버가 많이(15개) 나오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해줬다.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남은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디온테 버튼의 적은 출전시간(3분 42초)
계속해서 경기 당일 잘 되는 선수 위주로 가려 한다. 3일 창원 LG와의 경기가 그렇다. 당시 (조니)오브라이언트가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교체를 요청했고, (디온테)버튼을 더 활용했다. 그렇다 보니 오늘(5일)은 오브라이언트가 더욱 책임감있게 해줬다. 득점이면 득점, 리바운드면 리바운드까지 주어진 역할 모두에서 아주 잘 해줬다.

소준혁 활약(7점 1블록슛)
(소)준혁이는 신인 선수지만 정말 잘 해준다. 중간에 더 뛸 수 있었음에도 교체를한 것은 (김)영현이와 번갈아가면서 기용하고자 그랬던 것이다. 1위 SK를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수비에서 힘을 내준다. 아주 고맙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
경기 총평
선수들은 뛰는 시간 내내 열심히 해줬다. 그렇기 때문에 타임아웃도 사용하지 않고 경기를 이어갔다. 승패가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경기라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로 체크했다. 몸 밸런스는 문제가 없어보인다. 어쨌든 연패 중인 상황에서 남은 2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2경기는 타이트하게 경기를 치를 생각이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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