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덕수 향해 “대선일 신속히 공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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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을 신속하게 확정하라고 촉구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화요일(8일)에는 공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거일 50일 전까지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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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총리는 대통령 선거일을 신속하게 공표해야 한다”며 “아무리 늦어도 국무회의가 열리는 오는 화요일(8일)에는 공표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권한대행은 선거일 50일 전까지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헌법에 따라 대통령 궐위 후 60일 이내에 대선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6월 3일을 기준으로 하면 14일까지는 대선일이 지정돼야 한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이 8일 정례 국무회의에서 차기 대선일을 지정하는 안건을 상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노 원내대변인은 또 “대통령실 참모들의 사표를 즉각 수리하라”고도 밝혔다. 전날 정진석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사의를 표명했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이 이를 반려했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변인은 “내란 수괴 윤석열이 파면됐으니 그의 참모들도 운명을 같이 하는 것이 상식이고 국민의 요구”라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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