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16년 가슴으로 품은 딸 결혼 공개…"이모서 엄마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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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수경이 가슴으로 품을 딸을 결혼시키는 심경을 전했다.
그런 그가 '조카이자 딸' 채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모이자 엄마로서 진심 어린 심경을 전한다.
오는 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수경이 "제 딸이 시집을 간다"고 기쁜 소식을 전한다.
선공개 영상의 말미에는 결혼식장에서 딸을 바라보며 눈물을 참는 '친정엄마' 양수경의 모습도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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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양수경이 가슴으로 품을 딸을 결혼시키는 심경을 전했다.
5일 TV조선(TV CHOSUN)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 측에 따르면 '새로운 사랑꾼'으로 가수 양수경이 합류한다.
남다른 사랑을 가진 양수경은 세상을 떠난 여동생의 두 아이를 가슴으로 품었고, 16년 동안 극진히 키워냈다. 그런 그가 '조카이자 딸' 채영의 결혼식을 앞두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이모이자 엄마로서 진심 어린 심경을 전한다.
오는 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수경이 "제 딸이 시집을 간다"고 기쁜 소식을 전한다. 그러나 제작진 앞에서 양수경은 "아들 같고 애인 같은 딸인데... 저랑 좀 더 같이 오래 있을 줄 알았다"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전했다. 또 "친밀한 만큼 어려운 시간도 길었다"며 "같은 여자로서 느끼는, 그런 아픔과 기쁨이 남들보단 좀 진한 것 같다"고 딸 채영과의 관계를 소개했다.
양수경의 여동생이자 채영의 친엄마는 2009년 생을 마감했다. 이후 양수경은 여동생이 남기고 간 자녀들을 품고, 자신이 낳은 아들과 함께 키웠다.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채영이가) 저를 '이모'라고 했다가, 이제 '엄마'가 된 것이지 않나"며 "제 동생이 먼저 갔기 때문에…"라며 "아픔이 있던 만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속내를 전했다.
또한 딸 채영의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묻자 양수경은 "실감이 잘 안 난다"며 "결혼하고 진짜 짐 싸고 가면 모르겠는데, 아직은 내 품에 있다"며 애써 미소 지었다. 선공개 영상의 말미에는 결혼식장에서 딸을 바라보며 눈물을 참는 '친정엄마' 양수경의 모습도 예고됐다.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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