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NJZ 지우기 시작…부모들은 "균열설 사실 아니다"[종합]

김현록 기자 2025. 4. 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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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가처분 신청 인용 여파일까.

이 가운데서도 뉴진스 측은 어도어로 복귀할 뜻이 없음을 분명해 했고, 부모들 또한 "친권 문제는 가정사"라며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회사가 멤버의 가정사를 악용하여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저희는 부모로서 다시 그곳에 자녀를 보낼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4일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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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JZ(뉴진스). 출처| NJZ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소속사 가처분 신청 인용 여파일까. 뉴진스가 새로운 활동명으로 내세웠던 NJZ 지우기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다.

4일 뉴진스는 독자 활동 계획을 밝히며 사용하기 시작한 새 이름 'NJZ'가 포함된 SNS 계정명을 'mhdhh_friends'로 교체하고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mhdhh'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영어 이니셜 앞자리를 조합한 것으로, 뉴진스 부모들의 입장을 밝혀 왔던 SNS 역시 'mhdhh_pr'로 바뀌었다.

뉴진스는 지난 2월 이 SNS를 새로 개설하며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어도어와 전속계약해지를 주장해 온 뉴진스는 법원의 가처분 인용 후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며 홍콩 공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조용히 NJZ 지우기가 이뤄지고 있는 게 아닌지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서도 뉴진스 측은 어도어로 복귀할 뜻이 없음을 분명해 했고, 부모들 또한 "친권 문제는 가정사"라며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회사가 멤버의 가정사를 악용하여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저희는 부모로서 다시 그곳에 자녀를 보낼 수 없다"고 했다.

한편 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4일 공동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들은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현재도 멤버들은 동일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저희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간 분열, 멤버 이탈 등 근거 없는 루머가 기사화 되는 것을 보며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울 뿐"이라며 "멤버 해린 관련 찌라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 아무런 근거 없는 일방적 추측 으로 인해 해당 멤버와 가족 모두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여 친권 조정을 진행한 것은 다른 멤버의 일이며, 이 가정 역시 자녀 와 어머님의 뜻이 확고하기에 해당 가정사에 대한 추측 역시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와 하이브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저희에게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41부(정회일 부장판사) 심리로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어도어의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첫 변론기일에서 재판장은 “피고4에 대한 것”이라며 “가정법원에서 친권 행사에 대한 결정이 나서 지금까지 소송행위를 다 추인(불완전한 법률 행위를 나중에 보충해서 확정적으로 유효로 하는 일방적 의사 표시)했다는 진술이냐고 확인하면서 한 멤버의 부모 사이에 이견이 있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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