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부모들, "분열설 사실 아니야… 멤버들 돈독" [공식]

김현희 기자 2025. 4. 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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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분열이 생겼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4일 뉴진스 멤버 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뉴진스 멤버 중 일부 부모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분쟁에 반대 의견을 낸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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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JZ). 왼쪽부터 하니, 민지, 혜인, 해린, 다니엘.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그룹 뉴진스 멤버들의 부모들이 "분열이 생겼다"는 의혹에 반박했다.

4일 뉴진스 멤버 부모 일동은 입장문을 통해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라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모들은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다"며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다"분열설 의혹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도 멤버들은 동일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저희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다"며 "멤버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섯 명이 자주 만나며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저희 부모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계기로 더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뉴진스 멤버 중 일부 부모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 소송 분쟁에 반대 의견을 낸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미성년자 멤버 중 한 사람의 부모 사이에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위한 친권 행사에 이견이 발생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법원에서 재판까지 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부모들은 "분열을 조장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느껴졌기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특정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멤버 해린 관련 지라시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이어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해 친권 조정을 진행한 것은 다른 멤버의 일이며, 이 가정 역시 자녀와 어머님의 뜻이 확고하기에 해당 가정사에 대한 추측 역시 자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을 위반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독자 활동을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그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멤버들을 상대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1월에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후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김상훈)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 같은 법원의 판결에 뉴진스는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도어의 사전 승인이나 동의 없이 독자 활동을 할 수 없게 됐다. 뉴진스는 가처분 인용 당일 재판부에 판결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틀 뒤 진행된 홍콩 무대에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오는 9일에는 뉴진스 멤버들의 가처분 이의 제기에 대한 심문 기일이 열린다.

이하 뉴진스 부모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멤버들의 부모 일동입니다.

일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된 '멤버의 부모들 사이에 분열이 생겼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 해당 입장을 밝힙니다.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애초에 다섯 명 전원이 동의하지 않으면 법적 대응도 시작하지 않기로 약속한 만큼, 멤버들은 서로를 깊이 신뢰하고 단결하고 있습니다.

현재도 멤버들은 동일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저희 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의사를 전적으로 존중하며 변함없이 지지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은 현재 어려운 상황임에도 다섯 명이 자주 만나며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가고 있고, 저희 부모들 역시 이러한 어려움을 계기로 더욱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기에, 가족 간 분열, 멤버 이탈 등 근거 없는 루머가 기사화되는 것을 보며 당혹스럽고 유감스러울 뿐입니다.

마치 분열을 조장하려는 누군가의 의도가 느껴졌기에,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특정 멤버들의 실명이 거론되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이 입장을 밝힙니다.

멤버 해린 관련 찌라시는 사실과 전혀 다릅니다. 해린은 물론 해린의 부모님 모두 뜻이 확고히 일치하며, 그 외 가정사에 대한 추측 또한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아무런 근거 없는 일방적 추측으로 인해 해당 멤버와 가족 모두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미성년 자녀의 의사를 존중하여 친권 조정을 진행한 것은 다른 멤버의 일이며, 이 가정 역시 자녀와 어머님의 뜻이 확고하기에 해당 가정사에 대한 추측 역시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현재 모든 가족은 각자의 자녀를 존중하며 지지하고 있다는 점, 확실히 말씀드립니다.

가사소송법 제10조는 '가정법원에서 처리 중이거나 처리한 사건에 관하여는 성명ㆍ연령ㆍ직업 및 용모 등을 볼 때 본인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정도의 사실이나 사진을 신문, 잡지, 그 밖의 출판물에 게재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고, 또한 제72조에서는 보도 금지 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점 유념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과 확산을 삼가주시길 바랍니다.

친권 문제는 한 개인의 가정사입니다. 해당 사안을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과 연관지어 악의적으로 활용하는 일이 앞으로 없길 바랍니다.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할 회사가 멤버의 가정사를 악용하여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저희는 부모로서 다시 그곳에 자녀를 보낼 수 없습니다.

경영진이 바뀐 어도어와 하이브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저희에게 신뢰를 보여준 적이 없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변함이 없습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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