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멤버 측, 독자 활동 제동 후 NJZ 이름 지웠다…분열설엔 반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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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새 활동명이라고 발표했던 NJZ(엔제이지)를 사회관계망(SNS) 계정에서 모두 지웠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그해 12월 새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 그룹명 'NJZ'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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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새 활동명이라고 발표했던 NJZ(엔제이지)를 사회관계망(SNS) 계정에서 모두 지웠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njz_official' 계정의 아이디를 'mhdhh_friends'로 바꾸고 프로필 사진을 내렸다. 또 해당 계정의 게시물도 모두 삭제됐으며, 뉴진스 부모 측의 공식입장을 대변하고 있는 공식 SNS 아이디 역시 'mhdhh_pr'로 바뀌었다. 'mhdhh'는 각 멤버들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m'은 민지, 'h'는 하니, 'd'는 다니엘, 'h'는 해린, 또 다른 'h'는 혜인이다.
뉴진스 멤버들 및 부모들의 이번 SNS 아이디 변경 및 게시물 삭제는 법원의 최근 결정과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하이브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5명을 상대로 낸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로써 뉴진스 멤버들의 독자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앞서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독자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13일 어도어 측에 제시한 시정 요구사항 8가지가 같은 달 29일까지 시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다.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그해 12월 새로 만든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월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새로운 그룹명 NJZ, 2025년 엔제이지와 함께하게 될 깜짝 놀랄 여정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새 그룹명 'NJZ'를 발표했다.
하지만 당시 어도어는 "어도어가 개설한 뉴진스의 공식 SNS 이외의 모든 계정은 전속 계약상 사전 협의 없이 개설된 것으로 해당 계정 및 콘텐츠 게재와 관련해 광고주 등 제삼자 문의와 항의가 실제 발생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당 계정을 통한 별도의 연예 활동은 법률적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어도어는 아티스트와 법정대리인 분들께 우려를 전했다"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법원의 어도어의 가처분 신청 인용에도 NJZ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23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열린 '콤플렉스콘 홍콩 2025'에 참석했으며, 신곡 '피트 스톱'(PIT STOP) 무대를 공개했다. 다만 멤버들은 무대에서 직접 NJZ라는 이름을 말하지 않았고, 스크린과 MD 상품에는 NJZ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멤버들은 해당 무대 이후, 어도어와 상의 없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지난 3일에는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본안 소송 첫 변론기일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에서 열렸다. 어도어 측은 "합의를 희망하고 있다"고 했으나, 뉴진스 멤버 측은 합의에 회의적인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뉴진스 부모 측은 지난 4일 분열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멤버 5인은 모두 하이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자 가족과 충분한 상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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