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입겠다더니…'도치맘 교복' 몽클 패딩, 한국서 사상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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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학부모들을 패러디하며 입어 화제가 된 브랜드 '몽클레르'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몽클레르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4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몽클레르는 2020년 1499억원에서 2021년 2198억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몽클레르 패딩은 지난 2월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도치맘(고슴도치 엄마)'을 패러디한 영상에서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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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학부모들을 패러디하며 입어 화제가 된 브랜드 '몽클레르'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몽클레르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344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연간 최대 매출액이다.
몽클레르는 2015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에 들어왔다. 이후 2020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면서 독립해 운영 중이다.
몽클레르는 2020년 1499억원에서 2021년 2198억원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2022년에는 2776억원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3222억원으로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다만 판매관리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375억원으로 전년(530억) 대비 30%가량 줄었다. 소모품 비용 등을 비롯해 임차료, 광고선전비 등이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용은 지난해 대비 100억원가량 늘었다.
몽클레르 패딩은 지난 2월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동 '도치맘(고슴도치 엄마)'을 패러디한 영상에서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대치맘 교복'이라 불리던 몽클레르 패딩은 패러디가 유행한 이후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이 쏟아졌다. 엄마들 사이에서는 "더 이상 못 입겠다", "괜히 눈치 보인다" 등의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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