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이것’…당신의 얼굴, 내부 장기 이렇게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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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외모와 건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영국의 폐기물 관리 전문 기업 비즈니스웨이스트(BusinessWaste)는 4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장기간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된 사람들의 외모 변화를 예측한 시각 자료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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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차원의 실천·사회적 차원의 대응 모두 필요하다”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화한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외모와 건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면서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연구진은 젊고 건강한 남녀의 얼굴 사진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적용해, 미세 플라스틱 노출 수준에 따른 낮음, 보통, 높음 3가지 변화를 시각적으로 재현했다.
우선 ‘낮은 수준’ 노출은 일상적인 음식, 음료, 공기 등을 통한 일반적인 노출에서는 피부 건조와 붉은기, 가벼운 염증 등 경미한 피부 변화가 관찰됐다. 연구진은 “미세 플라스틱이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통 수준’의 경우 플라스틱 포장 식품 섭취, 해산물 섭취, 나일론·폴리에스터 등 인조 섬유 착용 등으로 인한 중간 수준의 노출은 피부 자극이 더 심해졌다. 노화 속도가 빨라지는 외모 변화가 동반됐다. 눈의 충혈과 가려움, 기침, 천명(쌕쌕거림) 등 호흡기 증상과 체중 변화, 소화 장애 등 내분비계 문제도 나타날 수 있다.
‘높은 수준’ 노출은 심각했다. 플라스틱 제조 및 폐기물 처리 관련 산업 종사자, 플라스틱 조리도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처럼 고위험군은 피부 염증과 조기 노화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피부 변색과 단단한 결절, 입술 및 손끝의 청색 또는 자색 변색 등 심각한 외형적 변화가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미세 플라스틱이 혈액과 타액은 물론, 신장, 태반, 심지어 뇌에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점도 밝혀졌다. 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심혈관 질환, 염증성 장 질환, 암 등 여러 만성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진은 지적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전문가 마크 홀(Mark Hall)은 “AI 시각화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을 단순한 수치가 아닌 눈에 보이는 현실로 느끼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갖고 행동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세 플라스틱 노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정수 필터를 통한 깨끗한 물 섭취 △면·양모 등 천연 소재 의류 착용 △유기농 식품 섭취 △해산물 소비량 줄이기 △플라스틱 대신 유리 용기 사용 △나무 재질의 조리도구 활용 등 일상적 변화들을 제안했다.

이어 “외모 변화로 시작되지만, 결국은 내분비계와 면역계까지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개인의 자발적인 실천과 함께 사회적·정책적 대응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중단
✔물 여과 시스템 등 사용
✔천연 소재 의류 착용
✔유기농 식품 위주 섭취
✔나무 등 안전한 재료 사용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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