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父 모신 사찰 찾아 "돈·명예에 휘둘려" 고백

이지현 기자 2025. 4. 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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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아버지를 모신 사찰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신 제주도 한 사찰을 찾았다.

기안84가 경건한 마음으로 법당에 들어갔다.

기안84는 "돈, 명예 이런 욕구 때문에 휘둘리고 치일 때마다 아버지를 뵈면, 그 순간만큼은 내려가는 느낌이다. 오염된 자신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한 편의 묘한 꿈을 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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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4일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아버지를 모신 사찰에서 속내를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모신 제주도 한 사찰을 찾았다.

그는 "어머니가 제주도로 이사 가서 거기 있는 절에 가셔야 하니까 (아버지도 그곳에 모셨다)"라고 무지개 회원들에게 알렸다.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가 경건한 마음으로 법당에 들어갔다. 스님의 목탁 소리로 축원이 시작됐고, 아버지를 뵙고 온 속내를 고백했다.

기안84는 "돈, 명예 이런 욕구 때문에 휘둘리고 치일 때마다 아버지를 뵈면, 그 순간만큼은 내려가는 느낌이다. 오염된 자신이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라며 "한 편의 묘한 꿈을 꾸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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