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키워드] 지브리풍
김홍준 2025. 4. 5. 00:02

오픈AI가 지난달 27일 이 이미지 생성 기능을 출시한 뒤 챗GPT 앱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는 11%나 늘었다. 무료 이용자는 하루 세 장만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제한 때문에 아예 유료로 구독하는 이들도 6%나 증가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용자 100만 명 증가에 5일 걸렸지만, 지금은 단 한 시간”이라고 반색할 정도다.
그늘도 짙다. 미야자키가 만든 애니 제작사 지브리의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세상의 빌런도 미화된다.
인공지능(AI)은 사람의 얼굴 각도와 근육의 쓰임, 시선과 표정까지 학습해 사진 속 인물이 원하는 모습을 읽어낼 수도 있다. ‘디즈니풍’ ‘심슨풍’의 내 모습은 어떨까. 놀이가 된 비현실. 무시 못 할 현실인지, 무시무시한 건지.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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