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적설→마지막 내한 가능성↑' 토트넘, 올여름 뉴캐슬과 내한 경기 추진한다...벌써 3번째

송청용 2025. 4. 4. 23: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올여름 내한 경기를 추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서울에서 뉴캐슬과 프리시즌 경기를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송청용]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올여름 내한 경기를 추진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서울에서 뉴캐슬과 프리시즌 경기를 협의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당초 뉴캐슬이 홍콩 투어를 추진했으나 AC 밀란,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 등 다수의 구단이 선점하면서 홍콩 대신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진행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뉴캐슬은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상대는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가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뉴캐슬과는 달리 토트넘은 이미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22년 내한해 세비야와 K리그 올스타를 상대했으며, 2024년에도 한국을 방문해 바이에른 뮌헨과 K리그 올스타와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앞세워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이에 이제껏 치러진 4차례의 내한 경기에서 모두 매진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내한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재계약과 관련해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로 인해 이번 시즌 내내 손흥민과 관련된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토트넘의 내한이 확정된다면, 이는 토트넘에게 마지막 내한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뉴캐슬과 토트넘 외에도 바르셀로나의 내한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내한 상대팀과 경기 일정 및 장소를 최종적으로 확정 짓는 단계만을 남겨둔 것으로 알려졌다.


올여름 유럽의 여러 명문 클럽들이 프리시즌 투어 장소로 아시아를 선택하고 있다. 이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때문이다. 기존 투어 장소로 각광받던 미국이 클럽 월드컵으로 인해 배제되면서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팀들의 시선이 아시아로 향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