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량' 신유빈, 16분 만에 셧아웃 승→WTT 챔피언스 8강 진출! '5전 전패' 천적 만난다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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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21·대한항공)이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세계랭킹 10위)은 4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35위)를 매치 스코어 3-0(11-4, 11-5, 11-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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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세계랭킹 10위)은 4일 인천광역시 중구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인천 2025'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35위)를 매치 스코어 3-0(11-4, 11-5, 11-3)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경기가 끝나는 데 16분이면 충분했다. 전 경기에서도 강력한 포핸드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던 신유빈은 이번에도 포핸드 드라이브를 연거푸 쏟아내며 사마라를 압도했다. 까다로운 서브가 장점인 사마라도 신유빈의 페이스에 말리며 실책을 연발했다.
2세트에는 구석을 노리는 사마라의 서브까지 깊숙이 기다렸다가 정확하게 받아치는 여유까지 보였다. 여기에 범실까지 최소화하면서 사마라는 사실상 3세트에 백기를 들었다.
신유빈은 포핸드 드라이브가 엣지에 걸리는 행운까지 따르면서 7-0으로 앞서갔고 그대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신유빈이 2승 1패로 앞섰으나, 박빙이었다. 하지만 쾌조의 컨디션을 알리면서 이틀 전 대표팀 선배 이은혜(30·세계랭킹 40위)가 매치 스코어 2-3으로 진 패배까지 완벽하게 설욕했다.
8강에서 맞붙을 상대는 절대 쉽지 않다. 상대 전적 5전 전패의 왕이디(중국·세계 랭킹 3위)와 5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대결을 펼친다. 왕이디는 대만의 청이칭을 3-0, 중국의 콴 티안위를 3-2로 간신히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신유빈은 "경기 외적인 걸 생각하기보다는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에만 집중했다. 경기 내용에 집중해 연습하다 보니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5명의 한국 선수 중 이상수, 신유빈 두 명만이 승전고를 울렸다. 남자 대표팀 맏형 이상수(삼성생명·45위)는 덴마크의 앤더스 린드(덴마크·32위)에게 첫 게임을 내주고 내리 세 게임을 따내면서 3-1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상대할 선수는 세계랭킹 10위의 린 가오위엔(중국)이다.
주천희(삼성생명·28위)는 천신통(중국·4위)을 상대로 2세트에서 대등한 승부를 펼치는 등 분전했으나, 결정적일 때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셧아웃 패배했다. 안재현(한국거래소·22위)은 그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한 칼데라노에게 접전 끝에 3세트를 따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4세트에서도 분전했으나, 한끗이 모자랐다. 대표팀 막내 김나영(20·포스코) 역시 세계랭킹 7위 콰이만(중국)을 상대로 셧아웃 패배를 면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2024 인천 WTT 챔피언스에 이어 2년 연속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다. 혼합 복식과 남녀 복식 없이 남녀 단식만 열리는 대회로 WTT 랭킹 포인트 1000점이 걸려 있다. 총상금은 50만 달러(약 7억 원).

1) 12시 35분 : 이상수(삼성생명·45위) 3-1(4-11, 12-10, 11-6, 11-4) 앤더스 린드(덴마크·32위)
2) 19시 00분 : 신유빈(대한항공·10위) 3-0(11-4, 11-5, 11-3) 엘리자베타 사마라(루마니아·35위)
3) 20시 10분 : 주천희(삼성생명·28위) 0-3(8-11, 9-11, 8-11) 천신통(중국·4위)
4) 20시 45분 : 안재현(한국거래소·22위) 1-3(1-11, 8-11, 14-12, 9-11) 휴고 칼데라노(브라질·5위)
5) 21시 20분 : 김나영(포스코·31위) 1-3(7-11, 14-12, 7-11, 5-11) 콰이 만(중국·7위)
인천=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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