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김재중, 누나들 진심에 눈물 펑펑 “혈액형 다를까 봐 조마조마”(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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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누나들이 동생이 처음 입양돼 집에 왔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누나들은 김재중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다.
넷째 누나가 김재중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 것.
넷째 누나는 김재중이 입양돼 처음 집에 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얼마나 작고 예쁜지. 밤마다 잘 못 자서 울 때마다 팔베개를 해주면 잘 자곤 했었는데 천사가 따로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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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재중 누나들이 동생이 처음 입양돼 집에 왔을 당시를 떠올렸다.
4월 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직계가족만 32명인 김재중 9남매 대가족 모임이 공개됐다. 김재중 부모님 결혼 60주년 회혼례를 위해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인 것.
이날 누나들은 김재중을 위해 깜짝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했다. 넷째 누나가 김재중을 위해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한 것.
넷째 누나는 김재중이 입양돼 처음 집에 왔을 당시를 떠올리며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얼마나 작고 예쁜지. 밤마다 잘 못 자서 울 때마다 팔베개를 해주면 잘 자곤 했었는데 천사가 따로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네가 집에서 제일 많이 하는 말. 사랑해"라며 마음을 전했다.
여덟째 누나는 "입양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티를 안 냈다. 저는 같은 학년에 다니니까 동생이 제 친동생이 아니라는 게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혈액형 검사를 학교에서 했는데, 재중이가 '엄마 나도 O형이래요'라며 좋아하더라. 행여나 다른 혈액형이 나올까 봐 조마조마했는지 너무 해맑게 웃더라"며 "더 감싸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동생이지만, 진짜 보살펴줘야 되는 친구 같은 동생이니까"라고 털어놨다. 누나들의 진심을 들은 김재중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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