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방 안하는 '나혼자산다' 산책에 美친 정재광과 빈티지 쇼핑

조연경 기자 2025. 4. 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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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탄핵 인용에 의한 뉴스 특보 편성에서도 '나 혼자 산다'는 보란듯이 살아남았다.

4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정재광의 걷는 일상이 공개된다.

정재광의 끝날 것 같지 않던 산책이 한강을 건너 동묘 시장 앞에서 샛길로 빠진다. 그의 발걸음을 돌리게 만든 곳은 바로 빈티지 시계를 파는 가게. 평소 빈티지 감성을 좋아하는 정재광은 집에 딱 맞는 시계를 찾기 위해 동묘 시장을 방문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시계들로 가득 찬 가게에서 정재광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그는 비행기에 장착됐던 시계부터 전투함 시계 등 쉽게 볼 수 없던 빈티지 시계의 세계에 빠져든다. 정재광이 작동 여부를 궁금해하자, 사장님은 “작동을 안 하면 쓰레기”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구경을 하던 정재광은 취향을 저격하는 예쁜 빈티지 탁상시계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마주한다. 순간 사장님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정재광은 그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과 동묘의 맛집 데이트를 함께한다. 맛집 리스트를 꿰고 있는 동생의 단골집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먹는 정재광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정재광은 동생을 위해 비장의 디저트 가게로 안내하는데, 디저트를 먹기 위한 산책이 다시 시작된다고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무려 9시간의 산책으로 서울 한 바퀴를 걸은 정재광. 그가 하루에 걸은 거리는 얼만큼일지, 또 총 몇 걸음을 걸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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