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비명계 주자도 경선 참여?…국힘, 수습 기간 갖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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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강청완 기자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Q.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표직 사퇴는 언제? [강청완 기자 :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말을 지나서 다음 주 월요일, 이 대표가 곧바로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거나 또 하나는 더 기다렸다가 대통령 선거일이 지정되고 나서 사퇴하는 방안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 월요일 사퇴를 주장하는 쪽은 조기 대선이 60일 이내 치러져 시간이 별로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경선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반면, 대선 날짜가 정해지고 사퇴하자는 쪽은 괜히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해 보수나 중도 지지층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즉 다음 주 화요일 선거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커서 다음 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하루 차이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Q. 야권 비명계 주자들도 모두 경선 참여하나?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이 비명계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데, 이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사실상 이 대표의 독주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 대표를 견제하고 차별화할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죠. 그런데 지난달 26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이던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일부 풀린 것도 변수가 됐습니다. 몇몇 비명계 주자의 경우에는 경선 방식을 보고 고민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는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래서 경선 흥행이 우려된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Q. 국민의힘, 대선 준비 돌입 전 '수습 기간' 갖나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는 선고 바로 다음 날 대선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죠. 오늘(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침울한 분위기에서 격론이 오갔는데, 이른바 애도 기간을 적어도 며칠은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다만 변수는 역시 시간입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 대선 후보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2, 3일 정도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음 주 당내 경선 선관위를 꾸리고 대선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여권 대선 주자, '탄핵' 입장에 따른 온도 차?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탄핵에 분명히 반대하는 쪽이었죠. 오세훈 서울시장은 처음에는 찬탄이었지만 유보적 입장으로 돌아섰고, 탄핵소추에 찬성한 한동훈 전 대표는 가장 강력한 찬성파로 분류됩니다. 이른바 반탄파인 김 장관과 홍 시장은 사회적 혼란과 지지층의 슬픔을 달랠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 좀 더 숙고하고, 설사 나간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출마 선언을 늦추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오 시장과 보수 지지층을 달래는 메시지를 낸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지지층 민심 추이를 면밀하게 지켜본 다음 경선 돌입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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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내용은 강청완 기자와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 이재명 민주당 대표, 대표직 사퇴는 언제?
[강청완 기자 :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나는 주말을 지나서 다음 주 월요일, 이 대표가 곧바로 사퇴하고 대선 출마를 선언하거나 또 하나는 더 기다렸다가 대통령 선거일이 지정되고 나서 사퇴하는 방안입니다. 민주당 내부에서 월요일 사퇴를 주장하는 쪽은 조기 대선이 60일 이내 치러져 시간이 별로 없는 만큼 하루라도 빨리 경선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반면, 대선 날짜가 정해지고 사퇴하자는 쪽은 괜히 먼저 대선 출마를 선언해 보수나 중도 지지층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입니다. 다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8일, 즉 다음 주 화요일 선거일을 지정할 가능성이 커서 다음 주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하루 차이로 결정이 날 것 같습니다.]
Q. 야권 비명계 주자들도 모두 경선 참여하나?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김동연 경기지사, 김부겸 전 총리 등이 비명계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데, 이들도 고민이 많습니다.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사실상 이 대표의 독주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 대표를 견제하고 차별화할 것이냐가 가장 큰 고민이죠. 그런데 지난달 26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가장 큰 차별화 지점이던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일부 풀린 것도 변수가 됐습니다. 몇몇 비명계 주자의 경우에는 경선 방식을 보고 고민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내비쳤는데,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래서 경선 흥행이 우려된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분위기입니다.]
Q. 국민의힘, 대선 준비 돌입 전 '수습 기간' 갖나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에는 선고 바로 다음 날 대선 경선관리위원회를 출범시켰죠. 오늘(4일)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침울한 분위기에서 격론이 오갔는데, 이른바 애도 기간을 적어도 며칠은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다만 변수는 역시 시간입니다. 늦어도 다음 달 초, 대선 후보를 확정해야 하는 만큼 2, 3일 정도 잠시 숨을 고른 뒤 다음 주 당내 경선 선관위를 꾸리고 대선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Q. 여권 대선 주자, '탄핵' 입장에 따른 온도 차?
[강청완 기자 : 그렇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탄핵에 분명히 반대하는 쪽이었죠. 오세훈 서울시장은 처음에는 찬탄이었지만 유보적 입장으로 돌아섰고, 탄핵소추에 찬성한 한동훈 전 대표는 가장 강력한 찬성파로 분류됩니다. 이른바 반탄파인 김 장관과 홍 시장은 사회적 혼란과 지지층의 슬픔을 달랠 시간이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에 대해 좀 더 숙고하고, 설사 나간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출마 선언을 늦추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오늘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은 오 시장과 보수 지지층을 달래는 메시지를 낸 한 전 대표는 당분간 지지층 민심 추이를 면밀하게 지켜본 다음 경선 돌입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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