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윤석열 파면’ 이후 저주 폭주 “韓 빨리 망한다, 가장 불안정한 국가”

배효주 2025. 4. 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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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파면에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4월 4일 윤석열이 헌법재판관 8인의 전원 일치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가운데, JK김동욱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단 생각이 지배적"이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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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뉴스엔DB)
JK김동욱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윤석열 파면에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4월 4일 윤석열이 헌법재판관 8인의 전원 일치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가운데, JK김동욱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60년이 대한민국이 붕괴되는 해가 될 것이라는 영상들이 보일 때마다 설마설마했지만 그렇게 빨리?", "전 세계가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단 생각이 지배적"이라 적었다.

이후 "2030들! 이번 탄핵 반대 반국가세력 저지를 위해 열심히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 "음악하는 사람이 탄압 정도는 받고 블랙(리스트) 정도 올라가줘야 제대로 진정성 있는 음악이 나오지 않겠어?"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서 대통령 탄핵 횟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걸로 안다. 이걸 자랑스럽게 여기고 웃고 떠드는 애들은 그냥 그렇게 살아야될 거 같고. 다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은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국가가 되었다는 것"이라는 주장을 쏟아냈다.

JK김동욱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의사를 밝히며 정치적인 발언을 이어왔다.

이에 네티즌으로부터 '외국인 정치활동 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당했다. 그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임에도 계엄 파문을 일으킨 윤석열을 옹호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의견을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게시한 점,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 참석하고 그 내용을 공유한 점 등을 근거로 삼은 것.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법적으로 정치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 법무부장관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정치활동을 했을 때에는 그 외국인에게 서면으로 그 활동의 중지명령이나 그 밖에 필요한 명령을 할 수 있다.

JK김동욱은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며 자신은 서울에서 태어나 대진고를 자퇴한 후 캐나다로 이민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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