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사망사고 여파…11~13일 NC-롯데전 사직구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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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와 NC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현재 진행 중인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 최종 완료 시점이 미정인 관계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NC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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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와 NC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NC와 롯데간 3연전은 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열려야 한다. 하지만 KBO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에 따른 안전 점검을 위해 장소를 급히 변경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3일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창원시설공단에 긴급 정밀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지난달 31일 NC파크 매점 위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2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한 데 따른 조처다. 구단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자 합동대책반을 구성한 상태다.
NC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이후 창원에서 예정된 경기 관련 일정도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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