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중 사망사고 여파…11~13일 NC-롯데전 사직구장 개최

주미희 2025. 4. 4.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와 NC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현재 진행 중인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 최종 완료 시점이 미정인 관계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NC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이후 경기도 추후 발표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창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와 NC 경기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현재 진행 중인 창원NC파크의 안전 점검 최종 완료 시점이 미정인 관계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NC와 롯데간 3연전은 NC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열려야 한다. 하지만 KBO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에 따른 안전 점검을 위해 장소를 급히 변경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3일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창원시설공단에 긴급 정밀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지난달 31일 NC파크 매점 위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20대 여성 한 명이 사망한 데 따른 조처다. 구단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은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자 합동대책반을 구성한 상태다.

NC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 신속한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며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의 조사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이후 창원에서 예정된 경기 관련 일정도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