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잔나비 출신 윤결, 尹 파면에 욕설 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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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잔나비' 출신 드러머 윤결이 윤석열 대통령 만장일치 파면에 분노를 표했다.
윤결은 4일 개인 계정에 "탄핵당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좀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 같은 날이다"라고 게시했다.
윤결은 다른 개인 계정에도 "꼬락서니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 올리며 파면 소식에 격분했다.
소속사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가 돼 계약 해지 상태였다. 재계약 진행 없이 형식상 객원 드러머로 참여했다"라며 칼같이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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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밴드 '잔나비' 출신 드러머 윤결이 윤석열 대통령 만장일치 파면에 분노를 표했다.
윤결은 4일 개인 계정에 "탄핵당했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좀만 찾아보고 공부해 봐라. X 같은 날이다"라고 게시했다. 윤결은 다른 개인 계정에도 "꼬락서니 잘 돌아간다, 진짜 하"라고 올리며 파면 소식에 격분했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22분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하기에 문형배 헌재 소장 권한대행 선고 주문으로 윤석열은 대통령 직위를 잃었다. 이에 그는 헌정사상 두 번째 탄핵 대통령이 됐다.
한편 윤결은 지난 2021년 여성 폭행 혐의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 피로연에서 술에 취해 여성을 폭행했다.
윤결이 피해자 A씨에게 말을 걸었으나 A씨가 그의 말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뒤통수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윤결은 입건됐다.
이에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당사자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와 보도가 상이해 아주 당혹스럽다. 이전부터 소속사와 잔나비 멤버들은 윤결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하라고 경고했으나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가 돼 계약 해지 상태였다. 재계약 진행 없이 형식상 객원 드러머로 참여했다"라며 칼같이 선을 그었다.
이듬해 윤결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심경을 전했다. 그는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그리고 팀원들과 날 믿고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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